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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명가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 맛집 포천맛집 허브아일랜드 맛집 버섯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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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 허브아일랜드맛집

청산별미 청산명가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 맛집 포천맛집 

허브아일랜드 맛집 버섯요리

 

 

오늘 다녀온 맛집 리뷰를 올려본다.

허브아일랜드에 놀러 갔다. 

안에서 간단히 먹을까, 

아니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맛집이라도 줄은 안 설 것 같아서 청산별미, 

혹은 청산명가라는 곳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름이 두 개라고 한다.)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215

찾아가는길

네비게이션에 청산별미 혹은 청산명가 혹은 갈월버섯농장을 검색하고 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토일 : 10:30 - 19:0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18:00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평일 : 10:30 - 19:50 / 18:5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507-1329-5362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pocheon_mushroom

TV방송정보

맛있는녀석들 454회, 23.11.10.2023년 11월 10일

버섯샤부샤부/버섯탕수/버섯돌솥비빔밥/버섯들깨전골

생생정보통 583회, 13.01.10.2013년 1월 10일 버섯샤브샤브/버섯전골

생방송투데이 799회, 12.08.20.2012년 8월 20일 버섯

생방송금요와이드 44회, 12.03.30.2012년 3월 30일 버섯

편의

단체 이용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포장, 예약 등.

 

 

 

 

 

 

리뷰를 시작해본다. 

 

허브아일랜드 맛집. 

정말 가까워서 가기 좋은 곳이다. 

포천에 올 일이 있으면 또 찾아올 것 같다. 

(이동 갈비는 너무 비싸서리…)

오후 두 시에 도착했다. 대략 40분 정도 기다렸다. 

이 시골 깡촌에 이렇게 기다리게 하는 맛집이라니? 

 

 

점심시간도 지났는데 웨이팅이 말이 되나? 

아무리 맛있는 녀석들 맛집이라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다른 데 갈까 하다가, 

아기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이고, 

왜 이렇게 기다리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

 

아기랑 같이 식당에 오면 역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다. 

대략 참고하시길. 토요일 오후 두 시 도착, 

두 시 사십 분 정도에 입장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길진 않지만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을 듯하다.

대부분 우리처럼 버섯샤브를 선택했다. 

그런데 현지인 느낌의 방문자는 

버섯돌솥비빔밥과 버섯탕수를 선택하더라. 

나중에 이쪽에 올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

이곳 청산별미의 버섯 라인업이다. 

다양하고 향이 좋다. 그리고 국물이 좋다.

 비법이라면 신선한 직접 재배한 버섯과 국물 육수, 

이 두 가지가 사람들을 많이 이끄는 것 같다.

항공샷. 참고해보면 이곳이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분산된 다섯 개의 반찬들이다. 반찬들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나? 거의 정갈함의 끝이라는 생각이다. 그냥 한정식집보다 맛있고 특이하다. 주머니에 넣고 싸가고 싶은 맛. 특히 김치 또한 예술이었다. 죽과 면과 잘 어울리는 느낌?

 

신선한 버섯, 그리고 신선한 한우. 

(아쉬운 건 고기의 양이 적다는 것?) 

고기의 질은 좋아 보인다.

 



뭐야, 삼이 나온다. 

이런 것들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쌉싸름한 게 맛있다.

아기 밥을 먹이느라 정신없었지만, 

샤브로 느낀 것은 단 하나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국물 맛이 깊고 짜지 않다는 것. 

그리고 재료들이 신선하다. 

그렇기 때문에 조화가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담 없이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좋은 느낌, 그리고 건강한 느낌. 그런데 이렇게나 줄을 많이 선다고? 

내 생각에는 버섯 탕수나 버섯 돌솥 비빔밥 중

 하나가 시그니처 느낌으로 나올 수 있다는 생각. 

나중에는 그런 것들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반찬 리필하는 곳. 

여기 있는 모든 반찬, 1등급. 

아니다, 0.5등급 정도 된다. 

수학능력시험으로 따지면?


다음 타자인 면과 죽. 일단 들깨가 들어있고, 

작은 버섯들이 들어있는 죽의 모습이 

다른 곳과의 차별점이 확실하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잘 큰 컨셉충. 

컨셉 잘 잡으면 이렇게 외진 곳도 

사람이 찾아올 수 있음을 역설하는 

그런 식당이라고 생각이 든다. 

 

면은 특별할 게 없었으나 죽은 특별함이 있다.

 

이곳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다른 곳과 특별한 차별점을 낼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지 않았기에 정말 찐 리뷰는 힘들 것 같지만 샤브만으로도 맛있고 먹을 만했다. 이렇게까지 줄 서야 할까 하는 의문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정갈하고 빈틈없는 곳이 또 있을까 생각해보면 없다. 매번 무한리필을 위주로 방문했기에 그것에만 길들여져 있던 나의 입맛이 다소 포천 스타일로 포천스럽게 바꿔 놓은 그런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만남이다. 들깨 죽은 다시 생각날 듯? 

 

밀키트로 포장까지 사서 

장모님 장인어른께도 드릴 정도로 추천. 

그러나 사악한 웨이팅은 감안하시길.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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